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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오늘 오전에 미국 정부가 개전을 공식 발표한 직후에 정부 대변인인 최창윤 공보처장관은 성명을 발표하고 쿠웨이트로부터의 이라크군의 철수를 거듭 촉구하면서 다국적군과 미국의 군사 행동개시를 지지했습니다.

정부 대변인 성명을 들어봅니다.


최창윤 (공보처장관 정부대변인) :

정부는 유엔의 평화유지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자 다국적군에 대한 군비지원 그리고 관련 전선국가에 대한 경제 원조를 제공하였으며 또한 다국적군의 의료지원을 위해 사우디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전쟁의 과정이 한반도 안정과 국가 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하여서 비장한 경각심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군은 어떠한 상황 아래서도 국가의 안보를 굳건히 유지하기 위해 물 샐틈 없는 경계태세에 임하고 있음을 밝혀 두는 바입니다.

여, 야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부가 마련한 비상대책에 적극 호응하시고 기름 한 방울 전기 한 등이라도 아끼는 근검절약을 통해 위기적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는 바입니다.

전쟁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과 이 지역을 여행하는 우리 국민 그리고 항해 중인 선박은 현지 공관의 지시를 받아 안전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이라크측이 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라는 국제사회의 염원을 존중하여 쿠에이트로부터 즉각 철수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는 바입니다.